6월1일까지 주말 놀이마당
조선시대 주거문화 재현

▲ 정선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에 참여하면 ‘양반증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 정선 아라리촌 주말 놀이마당에 참여하면 ‘양반증서’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정선 아라리촌이 조선시대 지역의 주거문화를 재현한 현장에서 주말 놀이마당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6월 1일까지 정선 아라리촌에서 주말 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주말 놀이마당은 정선아리랑을 배워볼 수 있는 아리랑 학당과 전통 나룻배 체험,혼례체험 공연과 혼례 의상 체험,뮤지컬 아리 아라리 하이라이트 공연,전통놀이·주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박지원의 소설인 양반전 주인공들과 어울릴 수 있는 무대와 양반증서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선 아라리촌은 굴피집,너와집,저릅집,돌집,귀틀집 등 전통가옥과 주막·저잣거리는 물론 물레방아,통방아,연자방아,서낭당,방앗간,양반전 거리 등으로 조성됐다.아리랑센터와 아리랑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정선 아라리촌은 지난해 6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군 관계자는 “아라리촌 무료입장과 함께 선보이는 주말 놀이마당을 지역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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