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도소년체육대회 개막
포환 기대주 이현나 금메달
역도 김영태 중등부 금빛바벨

▲ 김영태(강원체중)가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77㎏급 용상에서 종전 기록 140㎏보다 1㎏ 더 들어 올린 141㎏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 김영태(강원체중)가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등부 77㎏급 용상에서 종전 기록 140㎏보다 1㎏ 더 들어 올린 141㎏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9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4일 영월에서 본격 개막한 가운데 대회 첫날 신기록이 대거 쏟아지며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했다.원주여중 이현나는 이날 영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중등부 1부 포환던지기에서 자신의 종전기록(12m25㎝)을 뛰어넘는 13m18㎝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역도에서는 김영태(강원체중)가 남자중등부 77㎏급에서 인상 110㎏·용상 141㎏,합계 251㎏으로 금빛 바벨을 들어올렸다.김영태는 용상에서 종전 기록 140㎏보다 1㎏ 더 들어 올린 141㎏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신동우(홍천중)·한재민(횡성중)은 남자중등부 69㎏급 1·2부 경기에서 인상·용상·합계에서 각각 3관왕에 올랐다.조현준(태백 상장초)·윤준범(양구 임당초)도 남자초등부 56㎏급 1·2부 경기에서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김원섭·한수빈(춘천 후평중)과 김화영·민서연(춘천 우석중)은 영월 스포츠파크 볼링장에서 열린 1부 남·여 2인조 경기에서 각각 1357점과 1368점으로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2부 남·여 2인조 경기에서는 이하민·남현모(영월중)와 서찬미·윤예림(횡성 대동여중)이 각각 1527점과 1490점으로 우승했다.

김재동·조영재(영월 쌍룡중)와 김해솔·신예슬(양구 방산중)은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남·여 중등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각각 3분48초03과 4분04초01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김민성(화천중)·김해솔(양구 방산중)은 남·여 싱글스컬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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