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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고성 대형 산불 야간진화체제 전환

강풍경보, 건조주의보에 진화 어려움

데스크 webmaster@kado.net 2019년 04월 04일 목요일
▲ 4일 오후7시17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394-4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 4일 오후7시17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산불이 발생, 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
강풍경보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4일 인제와 고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주민대피령이 내려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오후 2시 45분쯤 인제 남면 남전리 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불은 초속 6∼7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쪽으로 급속도로 확산돼 20여가구의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산림당국과 소방본부 등은 진화 헬기 9대와 펌프차 20대,진화인력 500여명을 투입,진화에 나섰으나 이날 오후 7시 날이 어두워지자 헬기 등을 철수하고 야간 진화체제로 전환했다.

▲ 4일 오후 2시 45분쯤 인제 남면 남전리 남전약수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헬기에서 바라본 산불 현장 일대가 연기로 자욱하다.
▲ 4일 오후 2시 45분쯤 인제 남면 남전리 남전약수터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헬기에서 바라본 산불 현장 일대가 연기로 자욱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4시25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인근 경기도 등 타 시도에 대응출동을 요청했다.이 불로 이날 오후 7시 현재 1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국도 44호선 일부구간의 차량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대 야산에서도 이날 저녁 7시17분 산불이 발생,강풍을 타고 확산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소방차등을 동원,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야간인데다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현장 인근 변압기가 터지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주민들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파악 중이다.

앞서 같은 날 1시 38분쯤 횡성 갑천면 포동리의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사유림 500㎡를 태우고 진화됐다.강풍을 동반한 화재위험이 절정에 이르자 각 지자체는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섰다.도는 강풍특보 발령 등 기상악화에 따라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했다.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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