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초대형 산불의 영향으로 횡성군이 내달 15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강화한다.9개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풀가동하고 이를 통해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감시원 활동 모니터링 강화,읍면별 기상상태 모니터링 및 임차헬기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감시 인력을 도,산림청과 연계해 확대 배치하고 군청 산불 감시 로테이션 근무를 6일에서 4일로 줄이는 등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키로 했다,또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35개 자생단체와 이장단도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여기에 내달까지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산불취약 계층 밀착형 관리,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을 통해 소각산불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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