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국·도비 포함 64억원의 예산을 반영,지난해 대비 210개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모두 2326명의 어르신에게 공익형과 시장형·취업형 등 23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참여 인원 2116명과 비교해 10% 정도가 증가된 규모이며 하반기에 재정 여건이 확대될 경우 연말까지 일자리 참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어르신 참여 주요 일자리 분야는 공원 관리와 환경정비,공공시설 자원봉사,스쿨존 안심지킴이,실버도우미 파견 및 저소득 푸드뱅크사업,희망쵸콜렛 운영,노노케어 등 총 23개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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