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토리 소설 ‘1907-일몰’ 출간
일본 황태자·암살 조직 간 암투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픽스토리’(Ficstory) 소설로 화제를 모은 ‘1907’의 두번째 이야기 제2권 ‘1907-일몰’이 출간됐다.정체를 숨기고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미스터리작가 장루이는 1907년 일본의 황태자가 조선을 방문했다는 단 한 줄의 사실을 기본으로 당시의 긴박했던 역사를 ‘허구’(Fiction)를 섞어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미스터리 서사물 ‘1907’을 펴냈다.이번 두번째 작품은 결말에 해당하는 소설로 앞서 1권 ‘네 개의 손’에서는 일본 황태자를 둘러싼 음모와 조선 방문 정보를 입수한 세력들이 조선에 모여드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그렸다면 2권에서는 마침내 조선에 온 일본의 황태자와 그를 둘러싼 실제 암살 조직들 간의 암투를 역시 긴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 독자의 몰입감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게 결말을 열린 구조로 만들었다.여러 정황을 열어 두어 그 끝맺음을 독자의 상상에 맡기며 스스로 역사의 이면을 살펴보고 추리해 볼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책을 출간한 도서출판 달아실은 장루이 미스터리 픽스토리 ‘1907’의 2권 출간을 기념해 리뷰 이벤트를 펼친다.내달 30일까지 1·2권 두 권의 책을 읽고 온라인 서점 사이트(교보,알라딘,예스24 등)에 들어가 리뷰를 올리거나 개인 SNS 계정(블로그나 페이스북)에 리뷰를 올린뒤 사이트의 링크를 복사,달아실출판사 이메일(dalasilmoongo@naver.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총 101명에게 22만원 상당의 워터맨 볼펜과 달아실출판사 도서교환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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