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선아리랑 발상지로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선 ‘여량5일장’ 복원과 재개장 추진(본지 4월 1일자 18면)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과 여량면행정복지센터,여량시장번영회 등은 최근 ‘여량5일장 재개장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군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이달 중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이 같은 논의 본격화로 그동안 5일장 복원과 재개장으로 기대되는 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세부적인 로드맵도 제시될 전망이다.여량5일장은 황기장어,옥수수막걸리,민물고기,올챙이묵,딱주기(잔대) 등을 선보여 지역의 대표성을 강조한 특화된 전통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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