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부상 퍼레이드·난타 등 진행
뮤지컬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

▲ 7일 오후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 7일 오후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5일장인 ‘정선아리랑시장’이 새봄을 맞아 7일 본격 개장했다.정선군과 정선아리랑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개장한 5일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상인회는 여행지 정선 5일장의 즐거움을 선사를 위해 옛 전통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퍼레이드’,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난타 공연,관광객 어울마당 등을 진행한다.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도 장날이면 만날 수 있다.또한 문화공유의 장은 장날은 물론 토요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며,성수기의 경우 일요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군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정선5일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 5일장을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정선만의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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