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추진
군도 포장률 73.5%로 상승 기대

고성군이 올해 모두 183억원을 투입해 각종 도로망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25개 사업에 81억원,군도 확·포장 및 유지관리 18개 사업에 79억원,농어촌도로 정비 9개 사업에 23억원을 각각 투입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간성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7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토성도로(소3-29) 개설,취락지구 도로개설 등 7개 사업은 조속한 공사 추진을 통해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또 군도 확·포장 사업은 관동별곡 800리길 역사체험탐방로 확·포장,군도2호선 배봉~명파간 도로 확·포장,군도6호선 도원~원터간 도로 확·포장 등 18개 사업의 공사를 올해안에 완료할 예정이다.이와함께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송죽~오정간 확·포장 공사 등 2개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천진~인흥간 확·포장 공사 등 2개 사업은 올해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계획한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군도의 경우 전체 연장 275.9㎞의 포장률이 73.5%로 상승하고,농어촌도로는 전체 연장 283.87㎞의 포장률이 45.82%로 높아져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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