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통 차와 쌀떡,머리손질의 기술을 지닌 예비창업자 3개 팀이 첫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팀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팀당 최대 18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유동인구가 많은 동송읍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사업장을 개장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히 예산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의 운영실적과 문제점을 꼼꼼히 점검한다.또 운영 성과가 나타날 경우 후속 지원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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