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서한문 발송·할인 행사 등

강원도가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로 관광객 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유입 대책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추진한다.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위축되지 않도록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지사 안심 서한문을 발송하고,전국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국내 수학여행단도 동해안 산불 지역에 차질없이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4월 27∼5월 10일)을 활용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속초와 고성,강릉,동해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을 중심으로 할인행사와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Again,Go East!’라는 타이틀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인 거리홍보를 한다.

또 DMZ 평화 둘레길 및 동해안 산불 지역과 연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동남아,구미주 등 국외여행사를 초청,팸투어도 진행한다.도는 정부 기관과 산하 관계기관 등에 동해안 산불 지역에서 세미나 등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정일섭 도 관광마케팅 과장은 “정부와 합동으로 다양한 대책 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지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