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최근 2개월간 운영한 평창시티투어에 모두 7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운영한 평창시티투어에는 전국의 관광객 718명이 참가,지역내 올림픽시설과 관광명소를 다녀갔다.

올림픽 1주년 기념 평창시티투어는 버스요금을 군에서 부담하고 개별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료,식비 등은 참가자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지역내 관광객 증대효과는 물론 개별 관광지에서도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등 민관협력 방식의 관광사업으로 주목받았다.한편 군은 올해 평창시티투어를 다시 운영하기 위해 투어 코스를 재점검하고 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강구하는 재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최근 평창시티투어버스 운송 사업자 공모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24일 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경쟁력 있는 관광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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