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9일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계지원을 위한 성금 5억 원 지원을 의결했다.성금은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2005년 양양산불 이재민 돕기에 각각 2억3800만원,1억원의 성금지원과 함께 복구 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원에도 나섰다.문태곤 대표이사는 “강원랜드는 이번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