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19 K-POP 콘서트 공모사업에서 ‘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개최되는 강릉커피축제 기간 중 강릉 아이스 아레나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유망 축제로 선정된 강릉커피축제와 강릉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한근 시장은 “최근 인기높은 K-POP공연을 통해 외국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한 전략이 통했다”며“앞으로 해외 온라인 홍보강화,현지 사업설명회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한류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K-POP 콘서트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릉시,부산광역시,보령시,인천시,영광군이 최종 선정됐다.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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