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북평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북평교 상류에 수상레저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시는 하천 생태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북평 전천에 2인승 투명카누 5대와 투명페달 보트 5대 등 총 10대의 수상레저 기구를 갖췄다.또 전천 수변공원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자전거 15대도 비치했다.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수상레저 체험 시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동해시민의 경우 이용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천의 생태환경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수상레저 체험시설의 운영하게 됐다”며 “전천 일대가 레저체험과 힐링 관광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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