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국가대표 선발대회
700여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평창읍 지역에 올 들어 레슬링 전지훈련 선수단의 방문과 전국 규모 레슬링대회가 열려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레슬링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및 세계주니어대회 파견 선발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레슬링 선수와 임원 등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또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이 같은 장소에서 열려 국가대표 상비군 30명과 실업팀 120여명 등 150여명이 평창을 방문한다.

군은 이번 전지훈련 기간 선수들의 숙식비 등으로 약 1억2600여만원의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앞서 지난 2월부터 평창국민체육센터 레슬링훈련장에는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과 일반팀 등 400여명과 우즈베키스탄 여자주니어 국가대표팀 5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가는 등 평창이 레슬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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