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 10일 태백에 22.5㎝의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태백에 눈구경 오세요.”

태백의 4월이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태백에 22.5㎝의 폭설이 내렸다.지난 1985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4월에 내린 눈으로는 가장 많은 양이다.이번 눈으로 태백은 설국으로 변했다.태백산 등 고산준령과 도심 곳곳에는 순백의 눈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특히 눈의 끝자락을 만끽하기 위해 겨울산행의 1번지이자 우리나라 10대 고봉 중 하나인 해발 1567m의 태백산을 방문하는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대표 코스인 유일사에서 천제단으로 오르는 길은 살아 천년,죽어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의 눈꽃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우열 woo96@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