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올 한 동안 리조트 객실 4000실을 취약계층에게 기부키로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객실 기부 캠페인인 올해 ‘하이원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지난해 보다 두 배 확대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여행 기회를 갖지 못한 저소득층과 사회 취약계층,사회복지 종사자,공익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 사회공헌 사업이다.올해는 기간과 기부 객실 규모를 확대해 4~6월과 9~11월 등 6개월 동안 총 4000개의 객실을 기부한다.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8000만원 수준이다.또한 식·음료 업장과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 할인권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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