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아리랑3호 위성이 촬영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사진을 공개했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설명에 따르면 근적외합성영상은 위성카메라에 탑재된 센서가 센싱한 근적외선과 가시광선 영상을 합성한 이미지로 붉게 표시된 부분은 화재가 난 지역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수풀 등 식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재로 소실된 지역은 근적외선 반사량이 미미하여 검은색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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