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9일 방송인 박경림씨가 옥계산불 진화로 고생한 소방대원들을 위해 강릉소방서를 방문해 떡 10박스를 전달했다.
▲ 지난9일 방송인 박경림씨가 옥계산불 진화로 고생한 소방대원들을 위해 강릉소방서를 방문해 떡 10박스를 전달했다.
▲ 최근 강릉 주문진 119센터에 산불진화를 위해 고생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긴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됐다.
▲ 최근 강릉 주문진 119센터에 산불진화를 위해 고생한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내용이 담긴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전달됐다.
동해안 산불현장에서 불길과 사투를 벌인 소방관들에게 시민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소방서는 10일 온누리복지회로부터 비타민제 500개와 피로회복제 500캔,파스류 등 감사의 물품을 받았다.또 강릉시 주문진119안전센터는 연곡초교 2학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감동의 손편지 8통을 받았다.지난 9일에는 방송인 박경림씨가 직접 강릉소방서를 찾아 옥계산불 화재 진압활동으로 고생한 소방대원들을 위해 떡 10박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강릉의 일부 음식점들은 소방관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강릉시 유천동에 위치한 선수촌 고깃집은 지난8일부터 11일까지 소방관 대상 50%할인 행사를 진행하고,성남동에 위치한 쿠우쿠우 강릉점에서는 4월 한 달간 소방공무원증을 지참한 본인 및 동반자 1인에게 30%할인 혜택과 주류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선수촌 고깃집 이창열(42·노암동)사장은 “대형산불 진화로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소방관들 방문 판매수익금은 산불피해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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