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한 원주 새벽시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원주교~봉평교 사이 원주천 둔치 1만7341㎡ 규모의 농산물 새벽시장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운영된다.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13개 읍·면·동 지역 340명의 회원 농민이 직접 생산한 각종 신선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싼값으로 판매한다.

특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했으며 불량 농산물은 즉시 리콜제를 시행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다.

지난해 32만명이 방문해 8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방문객 35만명에 8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준 kww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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