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경상북도·포항시 등
성금기탁·실질적 지원대책 논의

▲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도청을 방문,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에게 산불피해 성금 1억4700만원을  전달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도청을 방문, 정만호 도경제부지사에게 산불피해 성금 1억47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도 대형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돕기위한 타 지방자치단체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부산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포항시 등은 11일 오후 도청을 방문,정만호 경제부지사에게 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했다.부산시에서는 춘천 출신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참석,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지난 2017년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이 방문해 1억 2700만원을,경북도는 최응 재난안전실장과 이창섭 소방본부장이 5500만원의 성금을 각각 기탁했다.

시·도지사들도 산불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춘희 세종시장,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이날 속초시를 찾아 이재민 지원 대책을 논의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일 고성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동해 출신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도 최근 속초와 고성 산불피해 지역을 방문,성금을 전달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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