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모금·자원봉사 동참 독려

양양군이 동해안 일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인근지역 이재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양양지역은 4일 강릉,동해,속초,인제,고성 등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지난 2005년 낙산사 산불에 이어 올 초 인근지역의 도움을 받은 양양군은 성금 및 자원봉사 등으로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6급 이하 공무원 모임인 자율회에서 1100만원과 실과소장 모임인 현산동우회에서도 200만원을 모금해 전달할 예정이다.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자원봉사 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SNS,반상회 등을 통해 홍보하고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자원봉사센터 및 사회단체와 함께 지원인력을 파견,복구에 동참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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