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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폰,길거리에서는 주머니에 잠시 넣어두세요

데스크 2019년 04월 12일 금요일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와 목련꽃 등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는 가운데 거리를 활보하는 보행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그런데 보행자 가운데 일부는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습관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눈은 스마트 폰에서 떨어질 줄 모르고 바라보면서 주변의 도로 상황을 전혀 살피지 않고 도로를 보행하고 있어 교통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렇게 길거리에서 ‘폰질’을 하며 걷는 사람들을 영혼없는 시체같다고 해 일명 ‘스몸비’(스마트폰+좀비)라고 불리고 있다.

세계 최고의 피서지중 하나인 하와이에서 길을 건널 때 스마트 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다가 적발이 되면 무조건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1차 적발의 경우 15~35달러,3차 적발의 경우 75~99달러(한화로 최대 약 11만원 상당)를 범칙금으로 지불해야 한다.스마트 폰을 바라보면서 길을 건너게 되면 자칫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스마트 폰으로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실제로 보행 중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스몸비는 10명중 4명(40.7%)이며,스몸비로 인한 국내 교통사고는 2014년부터 매년 300건 이상이 발생,사망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교통사고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보행자나 운전자가 주의를 하지 않으면 사고는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게 된다.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몸비’ 현상,손바닥만한 기계에 오늘도 목숨을 걸지 말길 바라며 운전자만 방어운전을 할 것이 아니라 보행자도 방어보행을 해야 된다.도로를 건널 때 보행자 자신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을 잠시 멈추는 것이 안전한 보행길 임을 인식하고 잠시 주머니에 넣어 두길 바란다.

오종칠·원주경찰서 문막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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