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준비 지원에 나선다.시는 지난 5일 망상 일대를 휩쓸고 간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 19가구가 영농준비에 차질을 빚자 종자 무상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이에 따라 시는 이들 농가들에게 봄 파종을 위한 감자와 옥수수,볍씨 등 종자를 신청 받아 무상 공급한다.또 경작에 필요한 관리기와 경운기 등 농기계를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마을별로 찾아가 농기계를 정비한다.특히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 운영일정을 앞당겨 오는 16일부터 망상동 기곡마을회관에서 농기계 수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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