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기준 3300원으로

춘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6년만에 500원(17.8%) 인상된다.시는 오는 19일 0시부터 지역내 개인택시와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800원(2㎞ 기준)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고 12일 밝혔다.거리요금은 152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시간요금은 40초당 100원(15km/h 이하시)에서 33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할증비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사업구역 외 운행 20%며 호출 1회당 1000원다.다만 복합 합증률은 6㎞ 이후 152m당 200원에서 133m당 200원으로 바뀐다.택시 요금 변경에 따라 시는 바뀐 요금이 적용된 단말기를 이달말까지 교체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25일 요금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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