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가 본격적인 영농 시기를 맞아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과 애로 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

모닝데이트에는 센터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벼 육묘 관리와 고추 정식,과수 병해충 방제 등 당면 영농 기술과 돌발 병해충 발생,가뭄,태풍 등 농작물 재해 발생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술 등을 지원한다.

9개 읍·면별로 지정된 9개 모닝데이트팀이 해당 읍·면에 2회 이상 방문하며,하루 업무 시작 전인 오전 6시부터 9시 이전까지 영농 현장을 찾아 직접 농업인들과 대화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애로 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저온 피해 대비 농작물 관리 요령과 논 타작물 재배는 물론 지난 1월부터 시헹에 들어간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PLS)제도 등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순 센터 소득지원과장은 “바쁜 영농 시기에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 적기 영농기술을 지원해 농작물 재배 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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