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위원회(위원장 홍성익)가 주관한 이번 민속문화제는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 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상여행렬 재현,전국 상여소리 페스티벌,달공이 회다지 경연대회,횡성용줄달리기,경기도 무형문화재 61호 자리걷이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국내 전통 웰다잉 문화를 성공적으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전국 상여소리 페스티벌은 진도만가,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양주 상여회다지소리,양양 수동골 상여소리,단양 상여소리, 횡성 회다지소리 등 전국 6곳의 전통 상여소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소원지 쓰기,사후세계 체험,장례용품 전시,전통 떡 만들기,막걸리 시음회,토속음식 판매 등 입체적 행사로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정태욱
tae92@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