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13,14일 이틀간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린 가운데 상여행렬 재현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 제33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13,14일 이틀간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린 가운데 상여행렬 재현 행사가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제33회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가 13,14일 이틀간 횡성군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렸다.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위원회(위원장 홍성익)가 주관한 이번 민속문화제는 국내 유일의 전통 장례문화 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상여행렬 재현,전국 상여소리 페스티벌,달공이 회다지 경연대회,횡성용줄달리기,경기도 무형문화재 61호 자리걷이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국내 전통 웰다잉 문화를 성공적으로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전국 상여소리 페스티벌은 진도만가,인천근해 도서지방 상여소리,양주 상여회다지소리,양양 수동골 상여소리,단양 상여소리, 횡성 회다지소리 등 전국 6곳의 전통 상여소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여기에 소원지 쓰기,사후세계 체험,장례용품 전시,전통 떡 만들기,막걸리 시음회,토속음식 판매 등 입체적 행사로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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