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의회가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곧바로 조치하는 등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고성군의회가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산불피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곧바로 조치하는 등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성군의회가 산불 피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곧바로 조치하는 등 현장중심의 활동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8일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9일 ‘고성산불 피해지역 국가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대통령과 정부부처에 발송한 이후 피해 현장으로 나섰다.

의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산불피해지역 현지시찰은 물론 임시 이재민 수용시설을 방문,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특히 현장에서 실버카 지원 건의를 접수해 유모차,실버카 구호품 66대를 모집,전달했으며,연수원 2세대 1호실 배정을 분리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 조치를 통해 4세대를 분리 완료했다.또 적십자 봉사회 배식부스에 몽골텐트 설치가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 3동을 설치 완료했으며,이동목욕차량,셔틀버스,농자재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조치토록 했다.이와함께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및 의료진과 피해지역 의료지원 협의를 마쳤으며,농업인들의 영농과 관련해 피해농민 지원 대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이밖에 구호 성금품도 직접 접수,전달하고 있다.군의회는 대구의용소방대로부터 이불류 800채를 접수받아 전달한 것을 비롯해 평창군의회 성금 100만원,고양시의회 성금 322만5000원,고성축협 실버카 10대 등을 접수받아 전달했다.15일에도 달서구의회 성금·품,안양로타리클럽 구호품 접수가 예정돼 있다.

남진천 jcna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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