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 직원들은 최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속초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 도 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 직원들은 최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속초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 한뜻’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에 위치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산불피해를 입은 영동지역 주민들을 위한 성금전달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도 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은 최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한마음 한뜻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진흥원은 원주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산불발생으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초지역으로 행사를 변경했다.

강원우정청(청장 민재석)은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최근 산불피해지역 인근 간성·대진·거진·천진·속초·속초교동·조양동·옥계 등 8개 우체국에 쉼터를 마련하고 다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도 도내 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통행료 면제는 속초,북양양,양양,서양양 등 속초시 인근 4개 영업소를 진출입하는 모든 자원봉사 차량에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강원지역본부를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동해시민들을 위해 재해성금 500만원을 동해시청에 전달했으며 삼양식품 원주공장도 고성과 속초 등 산불피해지역에 컵라면 3만개,스낵 5000개,우유 1만5000개를 전달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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