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회 동점 기회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방문경기에 2-3으로 뒤진 9회초 1사 1,2루에 대타로 등장했다.강정호는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 직구에 배트를 내밀었으나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강정호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했고 시즌 타율은 0.105(38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오승환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 2-4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안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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