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3년째 출전한 속초 출신 김시우(23)가 3라운드에서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다.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공동 31위(2언더파 214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는 김시우는 지난해 거둔 최고 성적 공동 24위를 넘어 톱10 입상을 노릴 디딤돌을 마련했다.1,2라운드 모두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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