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1승 5패)와의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다저스는 1선발 류현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날 경기를 ‘불펜 데이’로 정하고 불펜 투수들이 이어 던지도록 했다.스타트를 끊은 좌완 케일럽 퍼거슨은 2⅔이닝 4피안타(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하지만 두 번째 투수 데니스 산타나가 1⅓이닝 3피안타 3실점 하며 승부의 추가 밀워키 쪽으로 기울었다.다저스는 0-1로 뒤진 4회말 코디 벨린저가 시즌 9호 동점 솔로포를 터트린 것이 유일한 득점이었다.밀워키 마운드에서는 잭 데이비스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주니오르 게라가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세이브를 챙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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