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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넘어’ 고려·현대미술 만남

국립춘천박물관 내일 전시회
창령사 터 오백나한 모티브
도내 작가 26명 작품 전시

김호석 kimhs86@kado.net 2019년 04월 15일 월요일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원문화유산 ‘창령사 터 오백나한’이 1000년의 세월을 넘어 현대미술과 만나 특별한 전시회를 갖는다.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1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박물관에서 강원지역 현대작가들의 모임 ‘아트인강원’(이사장 김명숙)과 공동으로 특별전 ‘창령사 터 오백나한,현대 미술과 만난 미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국립춘천박물관의 브랜드 소장품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모티브로 김명숙 화가를 비롯한 26명의 강원의 현대 작가들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 26점을 선보인다.또 이번 특별전에는 지난해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14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작품을 발표한다.수상자들은 이번 특별전에 참여한 현대 작가들을 멘토로 해 흥미로운 시각으로 나한을 그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춘천박물관과 아트인강원이 고려 예술인들의 예술 정신을 보여주는 문화재인 오백나한을 다시 한 번 현대 강원 예술인들의 창조적 작품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12월 양 기관은 오백나한의 전통 문화 계승·보급과 공동전시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전시회를 계획해왔다.여기에 어린이들과의 멘토링 수업을 통해 기성 작가들의 작품을 참고하거나 패러디할수 있도록 조언해 재미있고 기발한 발상으로 그려진 어린이들의 나한 작품을 완성시켰다.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장은 “지난해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은 현대작가 김승영과 협업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었고 올해 특별전도 그에 못지 않은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춘천박물관과 아트인강원은 16일 오후 4시 박물관에서 오프닝행사를 개최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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