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 5명·자문위원 13명
교류협력 조기 재개 방안 모색

강원도가 오는 17일 남북산림교류협의회를 창립,금강산 일원 병해충 방제를 비롯한 남북산림교류협력 재개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도청에서 남북산림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운영위원 5명과 자문위원 13명 등을 포함한 협의회 구성원을 확정한다.남북산림교류협의회는 대북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인도적 분야 교류협력 조기 재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해 봄철부터 본격화되는 산림 작업이 북강원도 일원에서의 재개 여부와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2월 말 남북강원도 농업교류의 창구역할을 할 도 남북농업교류협의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도 남북산림교류협의회와 도 남북건설교통협력협의회,도 문화·관광·체육분야 남북교류협의회를 구성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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