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전액삭감 세계불꽃대회
금강·설악 평화생명축제 등 주목

강원도의회가 15일 강원도 제2차 추경 본심사에 돌입,상임위에서 전액삭감된 세계불꽃대회 등 핵심 사업들의 최종 운명이 주목된다.특히 세계불꽃대회를 놓고 찬반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는 상임위의 예산삭감을 환영한 반면 유통업·숙박업 등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은 최근 한금석 도의장을 만나 지역경제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등 대립중이다.

도는 세계불꽃대회 콘텐츠 다양화 등 사업내용을 보완,다시 의회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금강·설악 평화생명축제,최규하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평창지구인류포럼 지원예산이 상임위에서 전액 깎여 예결위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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