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34개 기관·단체 동참
장보기·점심식사로 힘 보태

▲ 장시택 부시장을 비롯 강릉시청 직원들과 13개 기관·단체는 14일 옥계5일장을 방문, 장보기 및 식사하기 행사를 했다. 이연제
▲ 장시택 부시장을 비롯 강릉시청 직원들과 13개 기관·단체는 14일 옥계5일장을 방문, 장보기 및 식사하기 행사를 했다. 이연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경기침체 등 후폭풍을 겪고 있는 옥계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강릉시를 비롯해 지역 내 34개 기관·단체들이 ‘옥계 5일장’을 찾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강릉시와 지역 34개 기관·단체들은 14일을 시작으로 19일과 24일,29일 등 옥계 5일장이 열릴 때마다 옥계장터를 찾아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첫 날인 14일에는 시청 경제환경국과 한전 강릉지사,강릉세무서,한국남동발전,국민건강보험,강릉우체국,소상공인연합회,중앙·성남시장 등 7개 상인회 등이 옥계 5일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섰다.이들은 이날 두릅과 토마토 등 제철 야채와 과일 등을 구매하며 옥계 산불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 19일에는 시청 공보관과 감사관,의사국,보건소 등이 aT와 KIST,롯데주류,강릉원주대,통계청,근로복지공단 등과 현지를 방문하고,24일에는 행정국과 문화관광국 등이 코레일과 기술보증기금,한국감정원,중부고용노동청,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옥계 5일장을 찾는다.이어 29일에는 건설교통국과 농업기술센터 등이 동부산림청과 한국여성수련원,중소벤쳐기업부,KT 등과 현지를 찾아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연제 dusdn256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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