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오전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신현태
▲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오전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신현태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왕기 군수와 김철종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15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저소득층 주택의 에너지효율개선과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평창군은 적극적인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개선사업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해 저소득층 가구 주택의 단열,창호,바닥 공사,보일러와 싱크대 교체,창문에어컨 설치 등 에너지 효율시공 및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올해 400가구,내년에 300가구,오는 2021년 300가구 등 총 1000가구를 선정,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군은 예산 매칭을 통해 3년간 모두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왕기 군수는 “노령화와 저소득층의 증가로 에너지 빈곤층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속에 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 협약은 지역내 에너지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에너지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현태 sht9204@kado.net-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15일 오전 평창군청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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