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홍천군협의회 위원들은 11~14일까지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사진),항주,남경 등 대한민국 임정요인들이 독립활동을 했던 역사 현장을 방문해 통일역량을 결집했다.
▲ 민주평통홍천군협의회 위원들은 11~14일까지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사진),항주,남경 등 대한민국 임정요인들이 독립활동을 했던 역사 현장을 방문해 통일역량을 결집했다.
홍천군 통일리더들이 100년전 대한민국 임정요인들이 독립 활동을 했던 중국의 역사 현장을 찾았다.

민주평통홍천군협의회(회장 고춘석)와 강원도민일보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1~14일 중국 상해와 항주,남경 등지에서 통일리더들과 함께 우리역사 바로알기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로,이날 국내에서도 많은 정치인과 학생,단체 등에서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겼다.또 독립운동을 하다 타계한 한인 독립운동가 묘가 있는 만국공묘 독립운동가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탐방단은 윤봉길 의사의 의거이후 일제의 탄압이 점차 심해지자 김구 주석을 비롯한 임정요인들이 피난을 했던 가흥의 ‘매만가’,해염의 ‘제청별장’과 남북호에 위치한 ‘김구선생피난처’,항주의 ‘임시정부청사’ 등을 견학하며 당시 임정요인들의 피난사를 눈으로 확인했다.

고춘석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김구 주석 등 임시정부와 임정요인들의 숱한 고초를 잊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이번 역사탐방을 계기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고취해 평화통일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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