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육·여가·상권시설 밀집
아파트·준대형마트 추가 신축

횡성군 읍하리와 교항리를 잇는 연접지 일대가 지역 대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읍하리 일원에는 대규모 문화체육공원 신축을 시작으로 시외버스터미널,의료와 복지가 접목된 종합복지타운이 위치하는 등 복합 서비스 시설이 집중돼 있다.

또 연접지인 교항리 일원에는 횡성초·중·고와 학원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또 읍하리와 교항리 일원에 하나로 마트와 한우프라자를 갖춘 횡성축협 종합타운 등 준대형 마트 두 곳이 성업 중이며 조만간 축협 인근에 유사 규모의 식자재 중심 마트 추가 입점이 계획돼 있어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복합 서비스,교육,상권 밀집의 영향으로 보람 더 하임,서도 등 기존 아파트에 이어 최근 371세대 규모의 코아루가 신축됐으며 조만간 인근 부지에 신규 아파트가 추가 건건립되는 등 주거시설도 대폭 확충되고 있다.

여기에 읍하리에 위치한 옛 횡성문화원 부지와 건물도 최근 매각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시설로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부지 3045㎡,건물면적 2520㎡ 규모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진행된다.매입 민간투자자와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가 희망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개발해 나간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