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내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위험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강원기상청은 15일 영동지역과 원주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습도도 25~35%로 매우 낮아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겠다.바람도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8~13㎧로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낮 기온은 24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도 전역은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1~6도 가량 높겠다.아침 최저기온 내륙 0~4도,동해안 12~13도,내륙 0~4도며,낮 최고기온은 내륙 20~22도,동해안 22~24도,산간 17~19도로 전망된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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