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16~18일 비무장지대(이하 DMZ) 유해발굴지역인 철원 화살머리고지에서 ‘문화재 분포·현황조사’에 나선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맺은 군사분야합의서에 언급된 ‘역사유적의 공동조사 및 발굴’과 관련,DMZ의 문화재 분포와 현황 파악 등을 위한 사전준비를 위해 진행된다.이번 1차 조사에서는 현재까지 지뢰가 제거된 구간과 개설도로 주변에서 고고,자연문화재 내·외부 전문가 11명이 종합적인 관점에서 문화재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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