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른 소금산 출렁다리가 주·야간 테마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야간 관광객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이 기간에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동아리 등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작은음악회를 연다.

특히 올해 강원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도비 3억원을 들여 미디어 파사드와 야간포토존 등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구축한다.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간현관광지 암벽에 스토리가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한다.시는 간현관광지와 연계된 이야기나 치악산 꿩 설화 등을 15~20분가량의 스토리로 제작할 예정이다.


박성준 kwwi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