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 유치기업 투자협약식이 16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김상덕 맑은들 대표,허필홍 군수,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홍천군 유치기업 투자협약식이 16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정만호 도경제부지사,김상덕 맑은들 대표,허필홍 군수,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군에서 재투자를 위한 유치기업 투자 협약식이 처음으로 개최돼 주목된다.

홍천군 유치기업 투자협약식이 16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김상덕 맑은들 대표,허필홍 홍천군수,신영재·신도현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맑은들은 지난 2014년 홍천군 남면 화전농공단지에서 과실 및 채소식품 분말 생산업체로 창립,지난해 종업원 30여명,매출액 99억원 규모의 중소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특히 식품제조업계 28년 이상의 경력있는 분들과 함께 청정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제품을 생산,연간 40%의 고속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맑은들은 건강식품 등 분말제품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 주문량이 계속적으로 증가하자,화전농공단지 15단지 부지 8077㎡에 50억원을 투자해 농·수·임산물 가공품 및 기타제조품 등의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명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세수 및 지역소비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홍천에서 유치기업의 재투자를 위한 협약은 처음인 것 같다”며 “증설투자를 통해 도농산물을 재료로 활용하는 강원도 기업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상덕 맑은들 대표는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평생 직장으로 타사의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필홍 군수는 “맑은들에서 직원 고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기업하기 좋은 홍천을 만드는데 행정·재정적 지원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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