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16일∼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북방불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  강릉시는 16일∼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북방불류 허브도시 조성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북방물류 허브 도시 건설을 추진중인 강릉시가 물류단지 조성 및 홍보·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강릉시는 16일∼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지자체 차원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참가했다.

강릉시는 전시부스를 설치하고,관계 공무원들을 상주시켜 국토교통부와 물류협회의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철도(강릉선,충북선,동해선),도로(영동·동해고속도로,국도 7호선) 등의 광역 교통인프라 확충 및 입지 장점을 소개하고,옥계항 증설 계획 등을 홍보한다.또 동해선 가운데 유일하게 단절돼 있는 동해북부선(강릉∼제진)이 연결될 경우 중국,러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과의 육상 교통물류가 강릉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는 남북경제협력과 신(新)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해 남강릉 나들목(IC) 주변 약 500만㎡에 일반물류단지,산업단지,종사자 거주단지 등을 아우르는 종합구성안을 마련,연내에 지정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강릉이 북방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나고,환동해 경제벨트를 아우르는 한반도 신(新)경제구상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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