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회화 등 437명 수강
수요 증가에 운영일수 확대

삼척시 평생학습관 야간반 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개강한 평생학습관 교육에 참가하고 있는 수강생 1477명 가운데 30%에 가까운 437명이 야간반에 다니고 있다.시는 몇 해 전부터 야간반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자 총 64개 프로그램 중 20개 프로그램을 야간반으로 배정했고,야간반 운영일도 예전 화·목요일에서 화·수·목요일로 확대했다.또 야간반 수강생 대부분이 직장인인 점을 고려해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매너,스피치 등을 익히는 퍼스널 이미지메이킹을 비롯해 자격증취득,외국어 회화,검정고시,의류 리폼 등 실용성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평생학습관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전반기를 마치고,후반기에 다시 열려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기계발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돼 많은 직장인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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