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까지 대상 포함
특례보증·대출만기 연장

은행과 보증기관의 동해안 산불 관련 금융 지원 대상이 간접 피해기업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강원산불 피해 관련 추가 금융지원방안을 밝혔다.추가 지원 방안은 금융 지원 대상을 직접 피해기업에서 간접 피해기업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지자체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만 금융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피해기업의 운영중단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은 납품업체까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는 것이다.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은 신용보증기금·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만기연장(1년) 및 특례보증과 시중은행의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금리 우대 등이다. 신관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