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치솟으며 올들어 가장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였다.강원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강릉 강문해변의 낮 최고기온이 26.4도를 기록했다.올들어 도내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다.이날 동해안은 강릉 25.1도,양양 25.4도,삼척 25.4도로 영동지역 전체가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했다.17일과 18일에도 동해안은 21∼23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온이 높아지면서 영동지역의 건조주의보가 16일 건조경보로 대치되면서 산불 등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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