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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광장]현대 사회를 산다는 것

연제철 시인·수필가

데스크 2019년 04월 17일 수요일
현대 생활은 고도의 물질문명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살지만 사람답게 살아가기란 단순하지만은 않다.건전한 삶을 사는 것은 남의 허물을 보듬고 잘못한 것은 빨리 고치도록하며 내 잘못은 내탓이요하며 반성하고 새로운 방법을 추구해야한다.

그러나 요즘은 나만 잘되면 된다는 개인주의적 입장이 성행하고 자기잘못도 국가나 지방단체 그리고 남의 탓이라 돌리니 안타까움을 금치못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어느 단체 어느곳에도 꼭 있기마련인 까칠한 사람이 있다.자기마음에 안들면 남을 비방하고 이유같지않은 이유로 따지고 자기 자신만이 옳다고 말과 행동을 해 구성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해보고 말이나 행동을 하면 더 좋을 듯 한데 자기 자신만이 옳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이는 많이 배우고 적게 배운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가정 교육에서부터 비롯돼 자기만 주요함을 몸에 익히며 살아온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부모의 행동과 말은 자식이 꼭닮고 한 수 위다.부모님의 축복속에 이세상에 태어나서 뜻대로 산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평생 그 뜻대로 산다는 것은 그만한 능력과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가능하지만,뜻만 높고 현실이 뒤따르지 못하면 말 그대로 꿈의 이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세상을 산다는 것은 뜻한대로 만족한 삶을 사는 것 보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매사 불만스럽게 사는 경우가 현대 사회에서는 더 많이 보고 듣는다.삶을 사는데 문제는 욕망을 버리지못하고 남을 밟고 올라서야하고 상대는 죽든말든 나와 가족만이 잘살면 된다는데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현대 사회의 잘못된 것은 정권이나 기업에서 가진자만의 행복론에서 이 사회는 병들고 선량한 국민들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인간은 혼자 살 수 없어 사회를 구성하고 그 구성원으로 살아간다.땀흘려 이룩하지 않은 삶은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다.

아무튼 현대 사회는 짧은 시간에 너무많이 변해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을 보이지 않으려는 것보다 체면을 고사하고 으스대며 보이려는 것이 많아지고 있다.또한 남을 해치고 못살게 구는 경우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살려고 인내하며 꾸준히 일하지만 지속되는 핍박과 갑질로 결국은 퇴사해 다른 일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고,심지어는 힘들고 고된 삶에 지쳐 하나뿐인 목숨도 버리는 일이 종종 있다.

모두가 살기좋고 행복한 삶을 사는 좋은 세상은 많이 가진자는 내어놓고,내려놓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고생하는 이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로 삶을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능력있고 노력하는자에게 더 많은 문을 개방하여 다 함께 만족하는 삶을 살게 해주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다.

어는 대학 졸업식장 입구에 걸린 현수막 글귀가 나의 가슴을 아프게하고 저리게해 많은 것을 생각해 했다.‘졸업만 하면 무얼해,이제 어디로 가야하나’다.이것은 모든 어른들의 책임이다.능력있는 청년들이 갈곳을 마련해주지 못하니 참회해야한다.인간은 평등하다.

간절히 기원해본다.사회는 서로 이해하지 않고 소통되지 않으면 고립되고 빈곤해진다.그러나 모든 것을 쉽게 국가와 기업 그리고 사회는 많은 일거리 창출로 기회의 문을 개방하고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배우고 최선을 다하며,이해하며 서로 보듬는 유연한 마음을 갖는다면 부담스러웠던 일들이 오히려 자기계발과 내적성장의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며 현대 사회 모든 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고 국가와 기업은 이익을 창출하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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