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노인회·이장연합회 등 16곳
상수원보호구역 등 현안 논의
지역의견 결집·규모 확대

산적한 횡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횡성지역 자생 사회단체들은 최근 한자리에 모여 군정 발전을 위한 지역 이슈와 현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고 활동해 나갈 민간 구심체인 ‘횡성군 사회단체장협의회’를 발족했다.

참여 단체는 군노인회,군민대통합위원회,새마을회,이장연합회,번영회,여성단체협의회,자율방범대연합대,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외식업협회,여성의용소방대,자유총연맹,횡성시장조합,재향군인회,체육회,강원도경제살리기운동본부 군지회 등 16곳이다.공동대표는 박명서 군민대통합위원장,이대균 새마을회장,김균환 이장연합회장,권용준 번영회장,박군자 여성단체협의회장,원선자 새마을부녀회장이 맡았다.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는 물론 지역 현안에 따라 수시 임시회를 개최,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 모색 및 직접적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비행기 소음피해,저출산 고령화 등 장기간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안을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의제로 부상시키고 지역 전반의 의견을 결집하며 해결을 위한 집중적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요경비를 자체 해결하고 사회단체를 지속 영입하는 등 자생력과 규모를 높여 보다 객관적이고 실효있는 협의회 체제와 활동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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